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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남녀공학의 여고생 VS 여고의 여학생 유머를 읽고 실감한 적있다.
체육시간에 누군가 쓰러졌을 때 남녀공학 - "어머어머, 어떡해" 발을 동동 구른다. 여고 - "아, 씨, 또 쓰러졌어?" 들쳐업고 달린다. 뭐 이런 식으로 상황이 이것말고 스무개쯤 나온다. 이번에 체육대회때 남녀혼합 발야구 심판을 보면서 경기 하는걸 보고 또 한번 실감했다. 1학년은 종목이 피구라서 여자애가 자기가 받은 공으로 직접 공격해서 성공할 자신이 없으면 옆에 있는 남학생에게 패스하는게 당연하다. 근데 2학년 발야구하는 모습을 보면.... 여자애들은 공이 자기 바로 옆을 스쳐 날아가도 못받는다. (안 받는 건지도...) 혹시 살짝 받는다 해도 바로 떨어뜨린다. 어머어머를 날리면 된다. 여자애들이 차는 공은 남자 수비애들이 홈 가까이에서 오골오골 모여있다가 바로 받아서 아웃시킨다. 가끔 땅볼로 근근이 공을 차도 빨리 달리면 앞머리 갈라질까봐서 종종종 달려서 1루로 가다가 아웃당한다. 한편 남학생들. 그 모습을 보고 화를 내는게 당연하지 않나? 전혀 화 안낸다. 물어보진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그들은 "여자애들은 과격하고 터프하면 안되는거야"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가끔 잘 못하는 여자애들에게 화를 내면서 "제발 좀 이렇게 해봐"하는 용자가 있기도 한데, 그럼 나쁜놈 되는거다. 수업시간에 "너희 경기하는 모습 보면서 여중, 여고 졸업생인 사람으로서 솔직히 재수없더라"하니까 그 "나쁜 놈 된 놈"들만 동의하고 그 맘 알아준다고 고맙단다. 개인적으로 공학의 좋은점을 크게 보는데 이건 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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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jhj at 11/22 네 다 그렇게 살아가는거.. by 사바욘의_단_울휀스 at 11/05 분명히 본능이죠. 근데 .. by 윤정 at 11/05 어제는 날이 매우 춥더니.. by rkdmsaus at 11/04 본능 아닐까요^^ 연습.. by 사바욘의_단_울휀스 at 11/04 전 정보 관련 업무 전체랑.. by TabulaRasa at 10/21 글쿤요. 알려주셔서 감.. by 윤정 at 10/19 처세술도, 자기계발서도.. by C at 10/17 학교에서 다치면, 아이.. by 윤정 at 10/16 나이 들수록 성숙하는 .. by 윤정 at 09/30 skin by 이글루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