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시끄러운 사서

울 학교 옆에 있는 고등학교에는 사서가 있다. 교육청에서 뽑아서 학교로 배정된 사서라고 했다. 아마 사서 자격증을 가진 계약직 직원일 것이다.
그런데 담임들과 사이가 안좋단다. 애들이 시험공부해야되는데 자꾸만 책을 읽으라고, 독서토론 모임에 오라고, 두터운 독후감 노트를 완성해보자고 해서...
담임들이 싫어하는 것보다 솔직히 부모들이 더 안 좋아하겠지.

정작 중학교인 우리학교에는 사서가 없다. 내가 실험보조교사에게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가.
도서실 담당 선생님도 수업과 담임업무만도 만만치 않은데 도서실 관련 일이 힘겹고 골머리 아프고 성가실까.
현재 감사받고 있지 못한 그 고등학교의 사서를 우리학교에 좀 보내주세요.
현실적으로 고등학교에서 실험 하냐고요, 책을 맘대로 읽냐고요.
그나마 중학교에선 그럴 수 있으니 제발 교육청에선 중학교로 사서를 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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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정 | 2009/10/21 10:51 | 교단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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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TabulaRasa at 2009/10/21 11:27
전 정보 관련 업무 전체랑 도서 관련 업무 전체, 그리고 6학년 관련 업무 전체를 맡아서 해요. 도서 주문이라도 하는 날엔 아이고 하느님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ㅜ
Commented at 2009/10/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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