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 전부터 방과후에 특별보충수업을 한다.
교육청에서 시간당 강사료를 2만원으로 책정해서 돈이 내려왔기때문에 외부강사 최소 수당인 3만원에 못미치는 돈이라 기존 교사가 수업을 맡아야 한다. 뭔 이런 썩을!! 한해 예산이 남을 경우 멀쩡한 보도블럭과 아스팔트를 갈아 엎듯이 교육청의 예산이 남았나보다. 순식간에 특별보충수업 교사와 학생 희망에 의해 대상자가 결정되고 방과후에 1시간씩 수업이 진행중이다. 연말까지 24시간을 채우면 된다. 시중의 문제지를 교재삼아 수업하고 있다. 학생들은 돈 안내는 학원쯤으로 생각하고 있고. 나야 뚜렷한 교육철학 없이 아이들과 마음 열고 지내려고 하는 교사일 뿐이지만 저런 일을 벌이고 지시하는 사람은 뭔가 비전을 제시해야할 자리에 있는 사람 아닌가? 교사를 그저 2만원 던져주면 아무 생각 없이 시키는대로 움직이는 그 무엇으로 보는 것 같아 기분 나쁘다. 기분 나쁘면서도 밥줄이 걸려 박차고 나오지 못하는 내 처지도 딱하다.
|
카테고리
이전블로그
이글루링크
niki
★Jini의 학원생활과 취.. Queerer than We Can.. 사람 사랑 ... 배움과 생각 Dilbert Archives 모기불통신 Momentary Glance Hawaii 또 가자~~ bobab 이제 다시... 바라보다. 여행유전자 따라 지구 한.. 최근 등록된 덧글
hjhjhj
by hjhj at 11/22 네 다 그렇게 살아가는거.. by 사바욘의_단_울휀스 at 11/05 분명히 본능이죠. 근데 .. by 윤정 at 11/05 어제는 날이 매우 춥더니.. by rkdmsaus at 11/04 본능 아닐까요^^ 연습.. by 사바욘의_단_울휀스 at 11/04 전 정보 관련 업무 전체랑.. by TabulaRasa at 10/21 글쿤요. 알려주셔서 감.. by 윤정 at 10/19 처세술도, 자기계발서도.. by C at 10/17 학교에서 다치면, 아이.. by 윤정 at 10/16 나이 들수록 성숙하는 .. by 윤정 at 09/30 skin by 이글루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