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물로서의 책에 대하여
학교 다닐때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고 넘 감동받고 밑줄을 긋고 표지 안쪽에 감상을 적은 다음 감동을 기념하고(?) 같이 나누어 보자고 좋아하는 친구 3명에게 같은 책을 보냈다. 한명은 그걸 읽고 너무 좋아했고 한명은 별다른 이야길 못했고 나머지 한명은 "한번 읽은 책은 다시 보기 싫더라. 전에 내가 읽을 때는 제목이 희랍인 조르바였는데..." 그렇다고 책을 보내기 전에 "너 이책 읽었니? 이런 책 읽고 싶었니?" 물어보는건 예기치 못하게 선물을 받는 기쁨을 반감시키는 것 같아서 별로다. 하긴 취향을 정확히 짚어내기 힘든 건 비단 책 뿐만은 아니다. 옷, 신발, 가방, 인테리어 용품, 소형 전자제품, 육아용품,,,,, 그래서 다들 무표정하게 현금이나 상품권을 건네나 보다. 최근엔 친구 생일에도 파티도 하지 않고 청하지도 않고 통화만 한다. 장난 반으로 복돈이라고 온라인으로 만원₩10000을 부치기도 한다. ㅋㅋ
|
카테고리
이전 블로그
이글루 링크
샐리의 오두막
niki ★Jini의 학원생활과 취.. Queerer than We Can.. 사람 사랑 ... 배움과 생각 Dilbert archives 모기불통신 Momentary Glance 제멋대로 세상살기 minding my own busi.. bobab 이제 다시... 바라보다. HerTravel, 여행유전.. 최근 등록된 덧글
Where it is possible t..
by Haralambos at 07/23 Chill! I have an informa.. by Lambro at 07/23 Chill! I have an informa.. by Lambro at 07/23 So where it to find? <.. by Evagelos at 07/23 In whom it is possible.. by Epaminonda at 07/23 The WATERING too is.. by Dimitris at 07/23 In whom it is possible.. by Evis at 07/23 On this site it is possi.. by Leonidas at 07/23 Chill! I have an informa.. by Ioannes at 07/23 The WATERING too is.. by Dimitris at 07/23 skin by 이글루스 | |||